글짓기·그림·사진 공모… 300~1000불 상금
기사입력: 10/29/13 03:21
지난 26일 한국관을 찾은 올네이션스 한국학교 학생이 가이드 인턴 이자윤양의 설명을 듣고 있다. <br>
지난 26일 한국관을 찾은 올네이션스 한국학교 학생이 가이드 인턴 이자윤양의 설명을 듣고 있다.
워싱턴 DC 스미소니언 자연사박물관 내 한국관 견학 프로그램을 운영 중인 유스캐프(USKAF·회장 문 숙)가 한국관 견학 체험 공모 행사를 실시한다.
문 숙 회장은 “올해부터 한국관을 견학한 한국학교 등을 대상으로 내년 5월께 견학을 통해 느낀 소감을 글짓기와 그림, 사진 등으로 표현해보는 공모전을 개최한다”고 밝혔다.
참가 학교에는 감사장과 함께 심사를 통해 300~1000달러의 상금을 수여하며, 입상작은 DC 한국문화원에 전시한다는 계획이다.
유스캐프는 국제교류재단(이사장 유현석)의 후원으로 한인 학생 및 타인종 학생들에게 한국관 견학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소개하고 있다. 지금까지 약 4000여명의 방문객이 이 프로그램에 참가했다.
또 원활한 견학을 위해 유스캐프가 선발, 교육한 20여명의 고교 인턴 학생들이 가이드로 봉사하고 있다.
한국관 견학을 원하는 단체나 기업은 전화(703-323-0765)나 이메일(smoon@uskaf.org, shkjung@uskaf.org)로 신청하면 된다. 인원이 25명 이상이면 버스편을 무료로 제공한다.
한편 지난 26일에는 올네이션스 한국학교 학생들이 한국관을 견학했다.
유승림 기자 ysl1120@koreadaily.com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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